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드레인의 왕좌 (문단 편집) === 금지의 향연 === 지나치게 높아진 파워로 다시 [[스탠다드(매직 더 개더링)|스탠다드]]에 [[매직 더 개더링/금지 제한 카드|금지 카드]]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위자드는 [[젠디카르 전투]]에서부터 의도적으로 세트 파워를 낮췄다. 그러자 일부 OP카드([[밀수꾼의 비행선]] 등)에 의해 환경이 지배되어 밸런스가 망가지는 일이 계속되었고 [[라브니카의 길드]]에서부턴 다시 세트 파워를 올리게 된다. 그리고 엘드레인의 왕좌는 1년간 이어온 스탠다드 파워업의 최고점에 해당하는 세트다. 여기까지는 위자드의 의도대로였는데... 엘드레인에서 발매된 카드가 자체적으로 너무 강하거나 다른 카드와 무시무시한 시너지를 보였기에, 로테아웃 전에는 '''스탠다드의 금지 카드가 열 장'''이나 지정되는 역대급 대참사가 발생했고, 이 중 네 장이 엘드레인에서 발매된 카드다. 특히 위자드가 예상치 못했던 두 가지 실수 때문에 스탠다드 환경이 완전히 망가졌다. 첫 번째 실수는 바로 '''[[망자들의 벌판]]'''이었다. 망자들의 벌판은 덱은 원래 [[풍경 변화]]와 함께 쓰는 방식으로 디자인되었고 로테이션이 돌면 사라질 덱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풍경 변화가 로테이션 아웃됐음에도 다른 견제 카드들도 같이 빠져나가는 바람에, 로테이션 후에도 아주 강한 모습을 보였다. 대지라서 견제도 쉽지 않고, 중반부터 쏟아지는 좀비로 인해 후반 뒷심을 보는 컨트롤 덱과 카드 밸류 싸움을 하는 전통적인 미드레인지 계열을 찍어누르다 보니 [[메타]]가 단순화되는 원인으로 꼽혔다. 아레나에서 진행된 모든 카드 이벤트에서 12승 달성률이 가장 높은 덱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결국 2019년 10월 21일에 [[매직 더 개더링/금지 제한 카드|스탠다드 밴]]을 먹었다. 두 번째 실수는 바로 '''빈티지급 파워의 플레인즈워커인 [[왕관 도둑, 오코]].''' 오코가 센세이션을 일으킨 시믹 음식 램프 덱은 아레나 미식 챔피언십에서 [[지칠 줄 모르는 순례자, 골로스|골로스]] [[망벌]]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덱이었다. [[금박 거위]]로 2턴에 오코를 꺼내면 다음 턴부터 마나 하나 안 쓰고 주기적으로 3/3 생물을 생산하며, 상대의 강력한 생물들을 오히려 로얄티를 쌓으면서 무력화시키거나 강력한 효과에 비해 능력치가 낮은 생물들을 음식 토큰 하나과 맞바꾸기도 한다. 정작 위자드는 오코가 이렇게 강할 줄 몰랐다고 한다. ~~아니 [[Beast Within|3코 주문]]의 상위호환을 +1로 쓰는게 어떻게 약할 줄 몰랐단 거야~~ 시믹 컬러에서 음식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카드들 중 경쟁적 환경에서도 채용될 정도로 강력한 카드들이 이 둘을 제외하고는 [[사악한 늑대]] 하나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 셋만 12장 들어가고 있으나, 대신 그 자리를 [[세계를 뒤흔드는 자, 니사]]나 [[히드라성 크라시스]]와 같은 기존의 고가치 카드들과 [[탐색하는 야수]]로 메꿔 밀어붙이고 있다. 망자들의 벌판이 스탠다드 밴된 이후로 독보적인 탑덱이 되면서, 이 시믹 기반의 아키타입은 상대의 짜증나는 지속물을 쉽게 제거하거나 그룰 어그로 등의 빠른 덱에 대처하기 위해 [[억류 대리인]]을 채용한 반트 컬러나, 오코를 쓰면서 적의 오코를 잡기 위해 [[사악한 움켜쥠]]과 [[골가리 여왕, 브라스카]]를 채용한 술타이 컬러 등으로 분화되었다. 미식 챔피언십 V에서 오코 축의 시믹 기반 덱이 8강에 진출한 덱 중 4개였고, 종전의 그랑프리를 대체하는 매직페스트 나고야 2019에서는 1위를 포함해서 8강 덱 중 7개가 오코 축이라는 진기록을 세운다. 결국 2019년 11월 18일에는 금지 & 제한 목록 개정을 통하여, 엘드레인의 왕좌 시즌에 엘드레인의 왕좌의 카드 두 개와 M20 카드 한 개가 이례적으로 한꺼번에 금지되었다. 모두 꽤 고가였던 미식 레어 / 레어 / 언커먼 녹색 카드이다. [[왕관 도둑, 오코]]는 스탠다드 뿐만 아니라 하위 포맷에서도 날뛸 정도로 3마나의 플레인즈워커로는 믿기지 않는 성능을 보였고 이 카드를 사용한 시믹/술타이 푸드 덱이 대회에서 과반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이 덱에게 유리한 덱은 사실상 시믹 플래쉬밖에 없어서 (그것도 매우 유리한 것도 아니었다) 메타를 병들게 하고 메타의 다양성을 저해시켰다는 이유로 금지되었다. [[옛날 옛적에]]는 평가가 엇갈렸던 [[왕관 도둑, 오코]]와는 달리, 공개되었을 때부터 사기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매직 더 개더링 측에서는 오코가 금지된다 할지라도 녹색이 너무 강하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에 [[옛날 옛적에]]까지 금지하였다. 그리고 [[가을의 장막]]과 같이 다른 색에 비해 떨어지는 헤이트 카드를 보유하던 녹색이 이에 캔트립까지 추가한 [[여름의 장막]]을 가지게 되자 스탠다드에서 매우 활약하였고, 이에 파이어니어에 이어 스탠다드에서도 금지하게 되었다. 이후에도 계속 엘드레인 팩의 강세가 이어져 결국 [[발명의 화염]]마저 2020년 6월에 금지당했고, 2020년 8월에는 [[가마솥 소환수]]를 포함한 파워 카드들이 금지되어 스탠다드 금지 카드만 10장이라는 대참사가 터졌다. 거기에 이후 2020년 10월에 추가로 [[야생지로 도망치다]]와 [[행운의 클로버]]가 추가로 밴되면서 '''단일 세트에서 총 6개'''의 밴이 나와 9개의 밴이 나온 [[미로딘]] 블럭과 맞먹을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이쪽은 세트가 아니라 '''블럭''' 단위이고 9개의 밴 중 6개는 마법물체 대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단일 세트로는 최다의 밴이 나온 엘드레인의 왕좌가 더 막장인 셈.[* 다만 추가로 밴 된 야생지로 도망치다나 행운의 클로버도 특별히 파워카드는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는 카드들이라 오히려 램프덱을 간접적으로 겨냥해서 내린 밴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렇게 계속된 금지를 통해 몇 번이나 카드들이 잘려나갔음에도, 이젯 컬러의 "1턴에 2장 드로" 컨셉은 [[이코리아: 거대괴수들의 소굴|이코리아]]의 순환 컨셉과, 디미르 컬러의 "상대의 무덤에 카드 7장" 컨셉은 [[코어세트 2021]]과 [[젠디카르 라이징]]의 밀링 컨셉과 조합해서 여전히 제스카이 순환과 디미르 도적의 허리가 되어주는 등 오버파워 카드들이 널려있는 세트라는 것이 계속해서 증명되고 있다. 2021년 마로가 올해를 평가할 때 단점으로 엘드레인이 너무 강력한 나머지 [[스트릭스헤이븐: 마법 학교|다른]] [[포가튼 렐름에서 펼쳐지는 모험|세트]]들이 묻혔다고 직접 공인했으니 말 다했다. ~~[[이니스트라드: 한밤의 사냥|이니스트라드로 도망쳐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